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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니콜 키드먼 기부

by 지니블로거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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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기부





현지시간 5일 호주 빅토리아주 당국은 "사상 최악의 날"로

꼽으며 "떠날 수 있으면 떠나라"라고 경고 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호주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등 남동부 일대의 하늘이 주황색과

붉은빛으로 보이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뉴사우스웨일스주 팜불라 지역은

이날 하늘빛이 붉게 변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산불 발생지와 인접한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는 그동안 150건의 산불이

발생해 현재까지 2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셰인 피츠시몬스 뉴사우스웨일스주 산불 방재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전날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상황이

나아졌지만 며칠 내로 더 악화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습니다.


빅토리아주도 피해가 심각 합니다.

빅토리아주 산불 규모는 미국 뉴욕의 맨해튼 면적으로

오메오지역에서만 6000ha 규모의 대지가 불탔습니다.


CNN에 따르면 이날 이곳에선 불길이 바람을 타고

치솟는 화염 토네이도까지 발생했습닏.







호주 출신 배우 니콜 키드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가족은 호주 산불 피해자들을 지지하고

생각하며 기도한다."라며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연예 매체 TMZ는

니콜 키드먼과 가수 키스 어번 부부가

호주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50만 달러(한화 약 5억 8390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TMZ는 "니콜 키드먼 부부가 재앙과 싸우는 모국의

소방당국을 돕기 위해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며

"이들 부부의 지원금은 호주 산불 진화를 총괄하는

지방소방국(Rural Fire Service)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TMZ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에 있는 키드먼 부부의

집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산불의 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가 낳은 최고의 스타 키드먼은 미국 유학중이던

호주인 부모님 사이에서 출생했고

호주 시드니에서 자랐습니다.





현재 호주와 미국의 국적을 모두 가진

이중국적자 입니다.


1990년 톱스타 톰 크루즈와 결혼하면서

'세기의 커플' 로 화제를 모았지만

2001년 이혼하고 2006년 싱어송라이터 겸

음반제작자인 어번과 재혼했습니다.







1990년대까지 서구적 미녀의 표본으로

인기를 끌었던 니콜 키드먼은 영화 ' 디 아워스'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이후 블록버스터부터 저예산 독립영화까지

넘나들며 활동 중입니다. 니콜 키드먼은

호주에서 가장 부유한 연예인 입니다.





지난 해 말 발생한 호주 산불은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화되지 않으면서 최악의 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40대 남성이 숨지면서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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