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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스타그램에서도 별풍선 쏜다

by 지니블로거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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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도 별풍선 쏜다.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곧 팔로워로부터 실시간으로 '후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미국의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경쟁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겨냥해 영상 콘텐츠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첫번째 기능은 라이브 방송 중 사용할 수 있는 '하트 배지'입니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사용자에게 시청자들이 '하트 배지'를 구매해 선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익숙한 아프리카 TV의 '별풍선' 같은 것입니다. 하트 1개의 가격은 0.99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는 1200원입니다. 2개는 1.99달러, 3개는 4.99달러로 측정되었습니다. 시청자가 구매한 '하트 배지'개수는 라이브 방송 진행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청자의 아이디 옆에 표시가 됩니다.

 

 

 

 

 

'하트 배지' 기능은 다음 달 미국의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출시하여, 몇달 안으로 영국과 독일, 프랑스, 브라질 등의 다른 국가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기능으로 인스타그램 동영상 전용서비스 'IGTV'에 게시하는 영상들에 최대 15초 길이의 광고를 띄울 수 있게 한 것입니다.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광고기능은 확실한 수익 창출이 보장된 만큼 영상 제작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영상제작자에게 광고 수익의 55%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의 광고 수익 공유는 다음 주부터 약 200명의 영상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돼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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